병

삶은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태어남은 자연의 과정이고,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. 그러나 떠남, 즉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. 우리는 병 없이 깨끗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?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면, 어떻게 하면 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을까?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약물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[…]